마르세유 3부작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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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르세유 3부작은 프랑스 작가 마르셀 파뇰(Marcel Pagnol)의 희곡이자 영화 시리즈입니다. 3부작은 다음과 같이 구성되어 있습니다.

• 마리우스 (Marius, 1929): 마르세유 항구를 배경으로, 세자르의 술집 아들 마리우스와 생선 장수 딸 파니의 사랑 이야기를 다룹니다. 마리우스는 바다로 떠나고 싶어하는 열망과 파니에 대한 사랑 사이에서 갈등합니다.
• 파니 (Fanny, 1931): 마리우스가 떠난 후, 파니는 자신이 임신한 것을 알게 됩니다. 파니는 마리우스를 기다리지만, 결국 나이 많은 부유한 상인 오노레 파니스와 결혼합니다.
• 세자르 (César, 1936): 20년 후, 파니의 아들 세자리오는 자신의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되고, 마리우스와 세자르는 재회합니다.

• 세자르 (César): 마리우스의 아버지이자 술집 주인.
• 마리우스 (Marius): 세자르의 아들. 바다를 동경하며 파니와 사랑에 빠진다.
• 파니 (Fanny): 생선 장수. 마리우스와 사랑하는 사이.
• 오노레 파니스 (Honoré Panisse): 부유한 상인. 파니와 결혼한다.

• 마르세유 3부작은 연극으로 먼저 상연되었고, 이후 영화로 제작되었습니다.
• '마리우스'는 알렉산더 코다(Alexander Korda), '파니'는 마르크 알레그레(Marc Allégret)가 감독했으며, '세자르'는 파뇰이 직접 감독했습니다.
• 3부작은 4K로 복원되어 상영되기도 했습니다.
• 파뇰의 대표작으로 꼽히며, 여러 차례 리메이크되거나 오페라로 만들어지기도 했습니다.

• 프랑스 소설가 장 클로드 이조(Jean-Claude Izzo)의 '마르세유 3부작'(The Marseilles Trilogy)도 있습니다. 이 작품은 파비오 몬탈레라는 전직 경찰을 주인공으로 하는 누아르 소설입니다. 3부작은 *토탈 케옵스(Total Chaos)*, *슈르모(Chourmo)*, *솔레아(Solea)*로 구성되어 있습니다.